숨막히는 매력 덩어리, 불독
link  애견사랑   2021-07-19

원산지 영국

17세기 초 유럽에서 황소를 묶어 놓고 괴롭히는 역할을 담당했던 개가 불독이다. 이 경기가 사라진 뒤에는 불도그가
투견으로 명성을 얻다가 불 테리어가 나타나면서 투견 무대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그래서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는
데 애견전람회를 통해 성격이 온순하고 개량된 잉글리시 불도그가 만들어 지면서 반려견으로 자리 잡았다.

중형견인 잉글리시 불도그와 소형견인 프렌치 불도그와 달리 대형견인 아메리칸 불도그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세서 투견
으로 이용된다. 불도그는 많은 개량을 거치면서 질병이 많아졌다.

사람들이 눌린 코 때문에 호흡기 문제가 생겼고 땅땅한 체구 때문에 척추 기형이 생겼다. 불도그는 거의 모든 부분에 결
함이 있어서 수명이 가장 짧은 견종이다.

잉글리시 불도그의 평균 수명은 6.2년으로 골든 리트리버 12년, 시추13년, 미니어처 푸들이 15년을 사는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주름투성이 험상궂은 얼굴에도 많은 사람이 불도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떤 종보다도 사람과 잘 교감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웃으면 같이 웃어주고 사람이 슬퍼하면 같이 슬퍼한다. 외모와 달리 성격이 온순하고 게으르며 잠도 많이 잔다.

불도그는 냄새가 많이 나는데, 얼굴에 주름이 많아서 주름 사이사이에 피부가 지방샘에서 분비되는 지방과 눈물에 의해
자극받고 세균에 감염되면서 심한 악취를 만들어 낸다. 새끼일 때 냄새가 더 심하다.

평소에 피부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매일 샴푸와 물을 동량으로 섞어서 헝겊에 묻힌 다음 주름 사이사이를 잘
닦아주고 세정 성분이 남지 않도록 말끔히 씻어낸 다음 완벽하게 말려준다.












펫 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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